월요AIMONDAYSAI
ISSUE #17 · 2026년 9월 21일 (월)

유료 구독자 네 명이 앤스로픽·오픈AI·구글·SpaceXAI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냈어요

한 줄. 9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앤스로픽(Anthropic)·오픈AI(OpenAI)·구글(Google)·SpaceXAI 네 곳을 상대로 한 반독점 소송이 접수됐어요. 원고는 이 회사들의 유료 구독자 4명이고, AI 개발 속도를 함께 늦추기로 한 것이 담합이라는 주장이에요. 소장 단계이고 법원 판단은 아직 없어요 — 네 회사의 반박 입장도 확인되지 않았고요. 같은 주에 앤스로픽은 액센츄어(Accenture)를 회사 안에 상주시키는 평가 협력을 발표했는데, 함께 적힌 10억 달러는 '예상'이고 평가자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보고할지의 표준은 아직 없다고 같은 글에 적혀 있어요.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연구소 안에 검증기관을 두는 방안을 권고안 대상에 올렸답니다. 도구 쪽에서는 270억 개 규모 모델 하나가 5.95 GB 파일로 줄어 노트북에서 돌아가게 됐고, 구글은 실시간 음성 모델 요금을 분 단위로 내놨지요. 국내에서는 AI 도입률이 58%까지 올랐는데, AI를 도입한 기업 가운데 AI로 새 상품을 낸 곳은 18%에 그쳤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 분모가 서로 다른 두 숫자이고,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비용을 댄 의뢰 조사예요. 경남에는 GPU 40장을 갖춘 공공 제조 AI 센터가 문을 열었고(2026년까지 무료·2027년부터 유료), 경기도는 전세 권리분석을 무료로 해 주는 서비스를 10월부터 시범운영한답니다.

독자별 길잡이
  • 직장인이라면 — 「종합 1위는 GPT-6 Astra, 소프트웨어 공학 1위는 Claude Fable 5.1이에요」와 「국내 기업 AI 도입률이 58%가 됐지만…」을 먼저 보세요. 앞은 도구를 고를 때 순위 하나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이고, 뒤는 도입 성과를 보고할 때 대입할 숫자랍니다. 다년 계약을 앞두고 계시다면 「유료 구독자 4명이…」 꼭지도 함께 보시길 권해요 — 쓰고 있는 도구가 얼마나 빨리 좋아지는지는 약관에 적혀 있지 않은 항목이거든요.
  • 사장님이라면 — 경남 제조 AI 센터 꼭지가 가장 실물에 가깝답니다. GPU 40장을 올해까지 무료로 쓰고 2027년부터는 값을 내는 조건이에요. 중기부 우수사례 공모는 마감이 오늘이라 「이번 주 다른 뉴스」 쪽에 조건을 정리해 두었어요.
  • 학생이라면 — Bonsai 2 꼭지와 「이번 주 다른 뉴스」의 계명대 사례를 권합니다. 앞은 큰 모델을 내 노트북에 올려 보는 이야기이고, 뒤는 학교가 70여 개 모델을 한꺼번에 열어 준 이야기예요.
Chapter 01

이번 주 바로 써 볼 것

Bonsai 2와 제미나이 3.8 Live는 방향이 반대예요. 앞은 27B 모델을 5.95 GB로 줄여 내 컴퓨터 안으로 끌어오는 쪽이고, 뒤는 말로 오가는 업무를 분당 0.005달러부터 바깥에 맡기는 쪽이랍니다.

270억 개 규모 모델이 5.95 GB로 줄었어요 — 밖으로 못 내보내는 문서를 사내 PC에서 다루는 길입니다

계약서나 인사 자료처럼 외부 서버에 올리기 꺼려지는 문서를 AI에 맡기고 싶은데 보안 규정에서 막히셨다면, 이번 주에 볼 것이 하나 생겼네요.

Prism ML이 2026년 9월 16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Bonsai 2 27B GGUF를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로 올렸답니다. 알리바바 큐원(Qwen)의 Qwen3.8-27B를 가져다가, 가중치(weight — 모델이 학습으로 얻어 가진 숫자값) 270억 개를 하나당 1.72비트의 3진수 {-1, 0, +1} 표현으로 바꿨어요. 그래서 FP16 기준 약 54 GB짜리 모델이 5.95 GB(PTQ1_0) 또는 7.21 GB(PQ2_0) 파일이 됐다고 적었습니다. 문맥 창(context window — 모델이 한 번에 읽어 두는 글의 길이)은 원본에서 물려받은 262K 토큰이고, 회사가 잰 속도는 애플 M5 Max 노트북에서 초당 약 47토큰, RTX 5090에서 약 130토큰, 72W짜리 L4에서 약 30토큰인데, 이 셋은 모두 7.21 GB짜리 PQ2_0 판을 잰 값이에요. 애플 쪽 수치는 카드가 이전 빌드에서 잰 것이고 재측정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혀 뒀고요.

작아진 만큼 값은 조금 내려갔네요. 회사가 직접 잰 14개 평가의 평균은 원본 FP16이 86.32, 4비트 빌드(UD-Q4_K_XL, 17.6 GB)가 85.18, Bonsai 2가 84.78이에요 — 평균으로는 원본이 가장 높지요. 14개 가운데 Bonsai 2가 1위인 항목은 AIME26(95.83)·LiveCodeBench(90.07)·IFBench(74.00) 세 개이고, 원본 FP16이 1위인 항목이 여섯 개고요. 다만 비교 대상을 기존의 작게 줄인 판으로 바꾸면 그림이 달라져요 — 같은 표의 2비트 빌드(IQ2_XXS)는 파일이 9.4 GB로 더 큰데 평균은 72.59로 Bonsai 2(5.95 GB·84.78)보다 한참 낮습니다. 더 작으면서 더 나은 셈이지요. 모델 카드는 이 관계를 품질과 용량의 맞교환으로 적으면서, 3진수 판이 완전정밀도 평균의 98.2%를 유지하고 그 차이는 크지 않고 예측 가능하며 수학·코딩 같은 추론 핵심은 기준선에서 몇 점 안쪽에 머무르고 벌어지는 부분은 가장 까다로운 범주에 몰려 있다고 밝혔어요 (원문: "The quality–footprint trade-off: the ternary model retains 98.2% of the full-precision average, and the gap is modest and predictable — the reasoning core (math, coding) stays within a few points of baseline, with the difference concentrated in the most demanding categories") — 98.2%는 만든 쪽이 스스로 잰 값이고 독립 재현은 없습니다.

이 모델이 쓸모 있는 자리는 성능 1등이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 자료가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자리예요. 6 GB 안팎이면 요즘 사무용 노트북 메모리에도 들어가니, 인사 평가 초안 요약·계약서 조항 비교·고객 문의 분류 같은 일을 외부에 보내지 않고 돌려 볼 수 있지요. 다만 두 가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표준 llama.cpp로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모델 카드가 직접 그렇게 적었어요 — 두 압축 형식을 모르는 형식이라며 거절하거나, 경고 없이 잘못 읽어 엉뚱한 결과를 내놓는다고 밝혔고요. Prism ML이 따로 만든 llama.cpp·MLX 포크를 받아야 합니다. 둘째, 하드웨어에 따라 어느 압축 형식이 빠른지가 뒤집힙니다 — 카드는 5.95 GB짜리 PTQ1_0이 Ada 계열과 그보다 작은 가속기에서는 빠르고 Ampere·Hopper·Blackwell에서는 느리다고 적었어요. 뒤쪽 계열이라면 7.21 GB짜리 PQ2_0을 쓰라는 뜻이지요. 성능 수치도 전부 만든 쪽 자체 측정이고요.

사내 PC에서 돌릴 모델 — 내려받기 전 5문항
1. 이 일이 정말 '밖으로 못 나가는' 일인가?
   → 나가도 되는 일이면 굳이 로컬로 갈 이유가 없다
2. 쓸 기기의 메모리가 몇 GB인가? (5.95 GB 파일 + 여유)
3. 우리 GPU가 Ada 계열인가, Ampere·Hopper·Blackwell인가?
   → 카드 기준으로 속도 방향이 다르다
4. 표준 llama.cpp만 쓸 수 있는 환경인가?
   → 카드는 Prism ML 포크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5. 우리 문서 20건으로 직접 재 볼 채점표를 먼저 만들었는가?
   → 공개 평가 점수는 우리 업무 점수가 아니다

받아 간 사람은 적지 않네요. 허깅페이스 집계로 누적 내려받기 1,908,396회·좋아요 1,327개였고 트렌딩 1위였어요. 다만 내려받기 수는 허브 집계값이라 실제 사용자 수와 다릅니다. 평가 환경은 EvalScope와 vLLM, NVIDIA H100에 thinking 모드로 통일했다고 카드에 적혀 있고요.

🔖 용어 풀이
가중치 (weight)
모델이 학습을 거치며 얻어 가진 숫자값이에요. 이 숫자를 몇 비트로 적느냐가 파일 크기를 정한답니다.
FP16
가중치를 16비트 실수로 적어 두는 방식으로, 여기서는 줄이기 전 원본을 가리킵니다.
GGUF
모델 파일을 개인 컴퓨터에서 실행하기 좋게 담아 둔 파일 형식이에요.
문맥 창 (context window)
모델이 한 번에 읽어 두고 답할 수 있는 글의 길이랍니다.
토큰 (token)
모델이 글을 자르는 단위로, 한국어는 대략 한두 글자가 한 토큰이에요.

구글이 실시간 음성 모델 값을 분 단위로 내놨어요 — '1위' 표기는 상위 판에만 붙습니다

전화 응대나 회의 통역을 AI에 맡길지 따져 보려면 결국 분당 얼마인지가 먼저 필요하지요.

구글이 2026년 9월 15일 음성 대화 모델 Gemini 3.8 Live와 Gemini 3.8 Live Extended Thinking 두 가지를 공개했어요. 앞은 규모와 비용 효율을 노린 대화형이고, 뒤는 여러 단계를 거쳐 생각해야 하는 일에 쓰는 쪽이에요. 개발자용으로는 Gemini API와 Google AI Studio의 Live API로 제공되며 요금은 오디오 입력 분당 0.005달러·출력 분당 0.018달러로 표기됐고요. 대화를 끊지 않고 배경에서 도구를 실행하는 비동기 함수 호출, 97개 이상 언어 지원, 확인 코드나 청구번호 같은 영숫자 받아쓰기 정확도를 특징으로 들었습니다.

여기서 '1위'를 읽을 때 조심할 곳이 있습니다. 구글은 Extended Thinking 쪽이 기업용 과제 완수와 지능에서 Artificial Analysis의 Speech to Speech Quality Index 종합 1위(82.6)를 차지했고 τ-Voice 68.6%와 시에라(Sierra)의 τ-Voice-banking 35.1%로 에이전트 과제 완수를 이끈다고 적었어요 (원문: "Gemini 3.8 Live Extended Thinking provides enterprise-grade task completion and intelligence, capturing the #1 overall spot on Artificial Analysis' Speech to Speech Quality Index (82.6), and leads in agentic task completion with 68.6% on τ-Voice and 35.1% on Sierra’s τ-Voice-banking benchmark.") 그런데 바로 뒤 문장에서 일반 3.8 Live는 Speech Agent Arena 2위라고 구분해 적었지요. 1위 표기는 상위 판에 붙은 것이지 두 모델 모두에 붙은 것이 아니에요. τ-Voice-banking 35.1%도 '선두'로 소개됐지만 절대 성공률 자체는 낮은 값이고요. 수치는 전부 구글 자사 발표값이고 평가기관 페이지에서 따로 대조하지 못했답니다.

요금이 분 단위라 계산이 어렵지 않아요. 상담 한 통이 5분이고 그중 고객이 말하는 시간과 AI가 말하는 시간이 절반씩이라면, 입력 2.5분에 0.0125달러·출력 2.5분에 0.045달러로 한 통에 0.0575달러예요. 하루 200통이면 하루 11.5달러, 한 달을 30일로 잡으면 345달러쯤 되지요. 다만 이 계산에는 텍스트 토큰과 도구 호출 비용이 별도인지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 발표문에서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라, 실제 견적을 낼 때는 그 항목을 따로 물어야 해요. 한국어 개별 성능 수치도 발표문에 없고요. 97개 언어에 한국어가 들어간다는 것과 한국어가 잘된다는 것은 다른 말이랍니다.

음성 AI 도입 견적 — 물어볼 6가지
1. 분당 요금이 입력·출력 각각 얼마인가
2. 텍스트 토큰·도구 호출 비용이 별도인가
3. 우리 통화 평균 길이 × 하루 건수 = 월 예상액
4. 한국어 실측: 우리 녹취 20건으로 받아쓰기 정확도 측정
5. 숫자·영문 혼합(주문번호·계좌)에서 틀리는 비율은?
6. 통화 녹음이 어디에 저장되고 얼마나 남는가

같은 날 구글은 별도 글에서 지난달 공개한 받아쓰기 전용 모델 Gemini 3.5 Transcribe가 85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고 단어 오류율(WER)이 스트리밍 4.0%·비스트리밍 2.6%라고 정리했습니다. 이 수치들도 모두 구글 자체 발표값입니다. 발표 페이지에 'Updated September 17, 2026'이 함께 적혀 있어 공개 이후 내용이 손질됐을 수 있다는 점도 같이 보셔야 해요.

🔖 용어 풀이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다른 회사가 만든 기능을 내 프로그램에 불러다 쓰게 해 주는 연결 통로예요.
에이전트 (agent)
사람이 한 번 시키면 여러 단계를 스스로 밟아 일을 끝내는 AI 구성을 가리킵니다.
단어 오류율 (WER, Word Error Rate)
받아쓰기가 틀린 단어 비율이에요. 낮을수록 정확하답니다.
스트리밍 (streaming)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말하는 중에 바로 글자로 옮기는 방식이지요.
Chapter 02

회사에서 정해야 할 것

AWS 조사는 도입 성과를 어떻게 재느냐를, 앤스로픽·액센츄어의 상주 평가는 공급사를 누가 들여다보느냐를 건드립니다. 둘 다 결재선에 올릴 질문을 바꾸는 쪽이에요.

국내 기업 AI 도입률이 58%가 됐지만, AI를 도입한 기업 가운데 새 상품을 낸 곳은 18%였어요 — AWS가 비용을 댄 조사입니다

회사에서 AI 요금을 쓰기 시작하면 얼마 뒤 반드시 "그래서 뭐가 좋아졌습니까"라는 질문이 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026년 9월 11일 서울에서 「2026년 한국의 AI 잠재력」 보고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어요. 조사는 AWS 의뢰로 스트랜드 파트너스(Strand Partners)가 국내 비즈니스 리더 1,000명과 일반인 1,000명을 상대로 수행했고, 국내 기업 AI 도입률이 2025년 48%에서 2026년 58%로 올랐다는 것이 머리 숫자예요. 발표자 발언은 이렇게 실렸습니다 — "닉 본스토우 스트랜드 파트너스 디렉터는 “지난 1년 동안 새롭게 AI를 도입한 국내 기업은 약 62만4000개로 1분마다 한 곳 이상의 기업이 AI를 도입한 셈”이라며 “AI 도입 기업의 81%는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AI 활용으로 절감한 시간은 주당 평균 14시간에 달했다”고 말했다." AWS가 비용을 댄 의뢰 조사이고, 62만4,000곳은 설문 표본을 모집단으로 환산한 추산치라고 기사에 적혀 있고요. 보고서 한국어 제목은 매체마다 「잠재력 발현」과 「잠재력 실현」으로 갈려 하나로 적지 못했고, 원문 PDF도 공개 링크를 찾지 못했어요.

성과 쪽 숫자는 도입 숫자만큼 두껍지 않네요. 여기서부터는 분모가 바뀝니다 — 전체 기업이 아니라 AI를 도입한 기업 가운데 비율이에요. AI로 새 제품·서비스를 내놓은 곳이 18%, 공식 AI 전략을 가진 곳이 27%, 일관된 성과 측정 체계를 가진 곳이 24%였고, 47%는 투자수익률(ROI)을 신뢰성 있게 잴 방법이 없다고 답했고요. 58%와 18%를 같은 줄에서 읽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58%는 전체 기업 중 도입한 비율이고 18%는 도입한 기업 중 비율이라, 전체 기업으로 환산하면 열 곳 중 한 곳쯤이 됩니다. 규모별로 보면 고도화된 AI를 쓰는 비율이 스타트업 35%·중소기업 25%·대기업 9%로, 작은 조직일수록 높게 나왔지요. 걸림돌 1위는 AI·디지털 역량 부족(46%)이었고요.

성과를 재는 틀이 없어 막히셨다면, 공급사가 내놓은 항목을 먼저 베껴 쓰는 방법이 있어요. 오픈AI가 2026년 9월 16일 ChatGPT 관리자 콘솔(Admin Console)의 분석 기능 쓰는 법을 정리해 올렸는데, 활성 사용자·크레딧·토큰 사용량을 그룹별로 걸러 보고 메시지 표본을 업무 단위로 분류해 어디에 쓰이는지 보여 주는 구성이에요. 다만 게시된 화면은 전부 예시용 데모 데이터라고 회사가 밝혔고, 기업 요금제 전용 기능이며 사내 대화를 분류기에 넣는 처리 범위는 그 글에 적혀 있지 않아요. 그래서 항목 이름만 빌려 우리 지표를 짜는 쪽이 현실적이랍니다. 위 조사에서 도입 기업의 47%가 걸린 자리가 바로 이 지점이니, 도입 3개월 차에 보고할 숫자를 지금 정해 두면 늦지 않아요.

AI 도입 성과 보고서 — 4줄 틀
1. 쓰는 양   : 월 활성 사용자 / 부서별 사용 비중
2. 쓰는 일   : 상위 3개 업무와 그 비중 (예: 문서 초안·자료 조사·번역)
3. 줄어든 것 : 그 업무의 건당 소요 시간 (도입 전 4주 vs 도입 후 4주)
4. 늘어난 것 : 그 시간으로 새로 한 일 1가지 — 없으면 '없음'이라고 적는다

※ 3·4번을 재지 못하면 '도입은 했으나 성과 미측정'으로 적는다.
   조사에서 AI를 도입한 기업의 47%가 이 칸을 비웠다.

같은 자리에서 국내 실명 사례도 나왔지요. 신한금융그룹이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와 함께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Amazon Bedrock AgentCore) 기반 에이전트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내용이에요 — "12개 도메인과 12개 액션, 28개 이상의 태그에 걸쳐 고객 의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의도 분류 정확도를 92.5~97.9%까지 높였다." 이어지는 설명으로는 액션 연결 정확도 100%, 추론 비용은 기존의 18분의 1 수준, 전체 응답 지연시간 5초 이내였다고 발표됐고요. 다만 「18분의 1」의 비교 대상과 정확도 92.5~97.9%의 편차 범위는 보도에 없어요. 신한금융그룹 자체 공시나 기술 문서 원문도 확인하지 못했답니다. 참고로 아마존(AWS)은 앤스로픽·오픈AI·구글·SpaceXAI와 마찬가지로 우리 월요AI가 원고를 만들 때 쓰는 도구의 제작사 가운데 하나예요.

🔖 용어 풀이
ROI (Return On Investment, 투자수익률)
쓴 돈 대비 얼마가 돌아왔는지를 재는 비율이에요.
에이전트 (agent)
사람이 한 번 시키면 여러 단계를 스스로 밟아 일을 끝내는 AI 구성이랍니다.
크레딧 (credit)
AI 서비스에서 사용량을 세는 단위로, 요금제에 따라 달마다 주어집니다.

앤스로픽이 액센츄어를 회사 안에 상주시키기로 했어요 — 평가자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보고할지의 표준은 아직 없다고 같은 글에 적었습니다

AI 도입 심사에서 "외부 검증을 받았습니다"라는 답을 들으면 그다음에 무엇을 물어야 할지 막히시지요.

2026년 9월 18일 앤스로픽이 액센츄어와 회사 안에 평가자를 상주시키는 협력을 발표했어요. 실행은 액센츄어가 2026년 1월 인수한 AI 조직 패컬티(Faculty)가 맡아 모델 평가·레드팀, 정렬(alignment) 점검, 안전장치 시험을 하고, 상주 평가자는 직원에 준하는 접근 권한으로 모델이 학습 중 형성되는 과정과 배포 결정을 지켜본다고 적혔습니다. 투자 규모는 이렇게 표현돼 있어요 — 앤스로픽과 액센츄어는 앞으로 5년간 이 분야 역량을 쌓는 데 각각 최소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문장입니다 (원문: "Anthropic and Accenture each expect to invest at least $1 billion in building capacity in this area over the next five years.") 최소 10억 달러는 '예상(expect to invest)'이지 확정 집행 계약액이 아닙니다. 패컬티 인수 시점은 앤스로픽 발표문이 아니라 매체 보도 기준이고, 액센츄어 측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다만 같은 글에 적힌 한계가 두 가지예요. 하나는 상주 평가자가 어떤 정보에 접근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보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표준이 아직 없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재원이에요 — 이 일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생각해 앤스로픽이 액센츄어의 작업 비용을 직접 대겠다는 문장이지요 (원문: "Given the importance and urgency of this work, Anthropic will fund Accenture's work directly.") 즉 평가 비용을 평가받는 회사가 댑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는 공동기금이나 정부 재원에서 나와야 한다고 보지만 지금은 둘 다 없다고 같은 글에 적었고요. 평가 결과를 언제 어디까지 공개하는지도 발표문에 없습니다.

같은 날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행정명령을 내려 연구소 안에 독립 검증기관을 상주시키는 방안을 검토 항목에 올렸지요. 함께 오른 것은 안전 프레임워크·투명성 보고서·위험 평가를 독립 검증기관 기준으로 검증받게 하는 것, 프런티어 모델용 비상 차단 장치(kill switch)를 만들고 작동 여부를 계속 확인하게 하는 것, '중대 안전 사고' 정의에 통제 상실 사고를 넣는 것이었고요. 네 항목은 전부 2개월 안에 만들 권고안의 대상이지 지금의 법적 의무가 아닙니다. 같은 날 오픈AI도 방향이 비슷한 문서를 냈어요. 호주 청소년 안전 청사진인데, 안전의 책임이 청소년과 가족에게 주로 지워져서는 안 되고 기업이 처음부터 제품에 보호장치를 넣어야 한다고 적은 뒤 「이 일은 진행 중이고,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어요」라고 덧붙였지요 (원문: "This is ongoing work, and there is more to do."). 그러니까 이번 주에 생긴 것은 제도가 아니라 질문의 목록이에요. 앤스로픽의 이번 협력과 캘리포니아의 권고안이 둘 다 「평가자를 회사 안에 둔다」는 같은 설계를 말하고 있으니, 도입 심사에서 공급사에 물을 항목도 그만큼 또렷해진답니다.

AI 공급사에 물을 5문항 — '외부 검증' 답을 들었을 때
1. 검증한 곳이 어디이고, 비용은 누가 댑니까
2. 그 평가자는 무엇까지 봅니까 (학습 과정 / 배포 결정 / 결과물만)
3. 발견한 문제를 누구에게, 어떤 서식으로 보고합니까
4. 그 보고서를 우리가 받아볼 수 있습니까 — 없다면 요약이라도
5. 우리 업종(금융·의료·공공)에 걸리는 국내 규제는 누가 확인합니까

※ 1~3번의 표준이 아직 없다는 점은 공급사 쪽도 인정한 상태다.

앤스로픽은 비영리 평가기관 METR 등과도 일부 요소를 시범 운영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쪽은 평가기관 자체 재원으로 하는 것이라고 적혀 있어요. 액센츄어도 다른 AI 개발사와 비슷한 협력을 할 예정이라 비독점 구조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평가 시작 시점은 발표문에 없어요. 캘리포니아 쪽은 대상 법이 SB 813과 AB 1405이고, 통제 상실 사고의 예로 허깅페이스 침해 사건을 직접 지목했고요. 앤스로픽·오픈AI·구글·SpaceXAI는 모두 우리 월요AI가 원고를 만들 때 쓰는 도구의 제작사예요.

🔖 용어 풀이
레드팀 (red team)
만든 쪽 편이 아니라 공격자 입장에서 일부러 약점을 찾아보는 시험이에요.
정렬 (alignment)
모델이 사람이 의도한 방향대로 행동하게 맞추는 작업을 가리킵니다.
킬 스위치 (kill switch)
문제가 생겼을 때 시스템을 즉시 멈추는 비상 차단 장치랍니다.
행정명령 (executive order)
의회 입법이 아니라 행정부 수반이 내리는 지시로, 여기서는 권고안을 만들라는 지시예요.
Chapter 03

밖에서 조건이 바뀌었어요

이번 주 바깥 소식은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법과 Epoch AI에서 왔어요. 앞은 AI 네 회사가 개선 속도를 함께 늦추기로 했느냐를 다투는 소송이고, 뒤는 "누가 1등인가"라는 표가 실제로 얼마나 단단한지를 보여 주는 자료랍니다.

유료 구독자 4명이 AI 네 회사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냈어요 — "함께 늦추기로 한 것"이 담합이라는 주장입니다

매달 AI 구독료를 내고 계신다면, 그 서비스가 얼마나 빨리 좋아지는지를 회사들이 서로 맞추는 것이 소비자에게 손해냐는 물음이 법정에 올라갔네요.

2026년 9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앤스로픽·오픈AI·SpaceXAI·구글 네 곳을 피고로 하는 반독점 소송이 제기됐다고 AP가 이튿날 보도했어요. 원고는 ChatGPT·Claude·Grok·Gemini의 유료 구독자 4명이고 전국 단위 집단 대표를 자처했지요. 소장은 네 회사가 AI 개발 속도를 함께 늦추기로 합의해 반독점법을 어겼고 그 결과 유료 구독자가 받는 가치가 줄었다고 주장합니다. 원고 측이 조율 시점으로 지목한 날은 2026년 9월 12일로,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안전을 위해 업계가 함께 속도를 늦추자는 에세이를 낸 날이자 오픈AI CEO 샘 올트먼(Sam Altman)·SpaceXAI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가 각각 공개 동의를 표한 날이에요.

원고 측이 문제 삼는 범위는 생각보다 좁아요. AP 정리로는 개별 회사가 스스로 속도를 늦추는 것 자체는 문제 삼지 않는다고 소장에 명시돼 있어요. 그 대신 반독점법이 금지하는 것은 함께 합의하는 지름길이라는 논리예요 — 원고 측은 소장에서 반독점법이 개별 책임을 집단적 자제로 대체하기로 합의하는 「지름길」을 택하지 못하게 한다고 주장한다는 대목입니다 (원문: "They instead argue in the complaint that antitrust laws forbid them from taking the “shortcut” of agreeing to “substitute collective restraint for individual accountability.”") 쉽게 말하면 각자 알아서 조심하는 것과 넷이 모여 같이 조심하기로 약속하는 것은 법적으로 다른 일이라는 주장이지요. 이것은 원고의 주장이고 법원 판단이 아닙니다. 소장 원문은 유료·로그인 구간이라 우리가 직접 열지 못했고, 구제 청구의 구체 내용은 인용한 보도에 없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회사에서 AI 도구를 계약할 때 이 소송이 당장 바꾸는 것은 없어요. 다만 계약서를 볼 때 한 칸 더 보게 되는 자리가 생겨요. 성능이 좋아지는 속도는 약정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요금제는 월 단위로 묶여 있는데 모델 개선은 공급사 재량이고, 그 재량을 업계가 어떤 이유로든 함께 조절하면 이용자가 항의할 근거는 약관 어디에도 없지요. 그래서 다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도구 하나에 업무를 통째로 얹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AI 도구 계약 — 속도 리스크 3줄 점검
1. 우리가 이 도구에 얹은 업무 3가지를 적는다
2. 각각에 대해 '이 도구가 6개월간 그대로여도 되는가'를 예/아니오로 답한다
   → '아니오'인 업무가 곧 대체 후보를 준비해야 할 자리다
3. 그 업무의 대체 후보를 다른 회사 제품에서 하나씩 적는다

소장은 2026년 7월 여러 연구소 고위 직원들이 서명한 성명도 근거로 들었어요. AP는 그 성명이 일방적으로 속도를 늦추지 못하게 하는 극심한 경쟁 압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정리했는데, 우리는 성명 원문을 직접 열지 못했답니다. 네 회사의 입장은 AP 취재 시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 논평 요청에 즉시 답한 곳이 없었다고 기사에 적혀 있고요. 아모데이는 원래 에세이에서 반독점 문제 소지를 인정하고 미국 정부가 중재하거나 안전 논의에 한해 좁은 면제를 내 줘야 한다고 적었고, 올트먼은 일관된 안전 요건을 담은 연방 틀은 환영하지만 면제나 입법을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고 AP가 정리했고요. 피고 네 곳은 모두 우리 월요AI가 원고를 만들 때 쓰는 도구의 제작사예요. 이름이 헷갈릴 수 있어 한 번만 밝혀 두면, 그록(Grok)을 만드는 SpaceXAI는 그 회사의 누리집(x.ai) 표기로 'SpaceXAI LLC'이고, 같은 누리집 뉴스 목록에 2026년 2월 2일 자로 「스페이스X가 xAI를 인수했다」는 항목이 있어요 — 개발자용 표기는 아직 'xAI API'로 남아 있고요.

🔖 용어 풀이
반독점법 (antitrust law)
경쟁 회사끼리 짜고 시장을 조절하지 못하게 막는 법이에요.
집단소송 (class action)
같은 피해를 본 사람들을 대표해 몇 명이 전체를 대신해 내는 소송이랍니다.
소장 (complaint)
원고가 법원에 내는 첫 서면으로, 아직 법원이 사실을 인정한 문서가 아니지요.

종합 1위는 GPT-6 Astra, 소프트웨어 공학 1위는 Claude Fable 5.1이에요 — Epoch AI는 두 모델의 신뢰구간이 겹친다고 적었습니다

회사에서 "어느 AI가 제일 낫나"를 정할 때 종합 순위 하나만 보고 계셨다면, 그 방식이 왜 위험한지가 숫자로 드러났네요.

독립 연구기관 Epoch AI가 2026년 9월 16일 자체 종합 역량 지수 ECI(Epoch Capabilities Index)로 최근 모델 넷을 비교한 자료를 냈어요. 표의 소수점 값은 이렇답니다. 휴대폰에서는 표가 화면보다 넓으니 옆으로 밀어서 소프트웨어 공학 칸까지 보시면 돼요.

모델종합 ECI수학 ECI소프트웨어 공학 ECI
GPT-6 Astra (오픈AI)166.31169.83163.58
Claude Fable 5.1 (앤스로픽)164.47165.73167.44
GPT-5.6 Sol (오픈AI)161.81162.76160.47
Kimi K3 (문샷AI)157.63158.39161.54

종합과 수학은 GPT-6 Astra가 앞서고, 소프트웨어 공학은 Claude Fable 5.1이 앞섭니다. Epoch AI는 Astra의 수학 지수 170을 새 기록이라고 적었고요. 개방 가중치 모델인 Kimi K3는 종합(157.63)과 수학(158.39)에서는 GPT-5.6 Sol(161.81·162.76)보다 낮고, 소프트웨어 공학 한 칸에서만 161.54로 GPT-5.6 Sol의 160.47을 앞섭니다. 본문은 반올림값(170·164·167)을, 표는 소수점값을 쓰니 인용할 때 어느 쪽인지 밝혀야 해요.

이 순위를 확정으로 읽으면 원문을 배반하게 돼요. Epoch AI가 한계를 직접 적었거든요 — 벤치마크 수가 적어서 영역별 ECI가 결과 서너 개에서 여섯 개에만 기대고 있고 그래서 신뢰구간이 꽤 넓으며, 그 결과 GPT-6 Astra와 Fable 5.1은 세 ECI 변형 모두에서 90% 신뢰구간이 겹친다는 문장이에요 (원문: "Small benchmark counts. Each domain-specific ECI here rests on three to six results, so confidence intervals are fairly wide. As a result, GPT-6 Astra and Fable 5.1 have overlapping 90% confidence intervals on all three ECI variants.") 쉽게 말하면 영역별 지수가 벤치마크 서너 개에만 기대고 있어서 두 모델의 90% 신뢰구간이 세 지수 모두에서 겹친다는 뜻입니다. 겹친다는 것은 순서가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이지요. 실제로 점수는 움직였어요 — Astra의 종합 ECI는 9월 3일 시점 169.23에서 166.31로 내려갔고, Fable 5.1은 같은 기간 162.88에서 164.47로 올라갔어요. Astra 쪽 하락은 출시 직후 값이 사전 평가(pre-release evals)에 기댄 것이었고 소프트웨어 공학 결과가 더 들어오면서 내려간 것이라고 기관이 밝혔고요. Fable 5.1의 상승도 원인은 같아요 — 기관은 두 변동을 「결과가 들어오면 점수가 움직인다」는 한 항목 아래 나란히 적었습니다. 새로 좋아져서 오른 값이 아니라 다시 계산된 값이라는 뜻이지요.

그래서 도구를 고를 때 쓸 수 있는 방식은 이래요. 첫째, 우리 팀이 많이 하는 일의 영역 지수를 봅니다. 코드를 많이 쓰는 팀과 계산·분석이 많은 팀은 같은 표를 보고도 다른 답을 골라야 해요. 둘째, 점수 차이가 신뢰구간 안인지 묻습니다. 셋째, 기준일을 적습니다. 이 자료의 기준 데이터는 2026년 9월 13일까지 확보된 점수라, 이후 결과로 순위가 다시 바뀔 수 있어요. ECI 자체도 Epoch AI의 자체 합성 지표이지 업계 표준 단일 척도가 아니고요. 넷째, 기관이 적어 둔 한계가 하나 더 있어요. 영역별 지수는 그 모델 자신의 종합 지수에 견준 상대값이라, 한 영역 안에서 실력이 절대적으로 얼마나 늘었는지는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원문: "Domain-specific ECIs are relative measures. They show how a model performs in one domain relative to its overall ECI and do not track absolute progress within a domain, as written in the documentation.") 모델끼리 견주는 데는 쓸 수 있어요 — Epoch AI 자신도 이 지수로 네 모델을 나란히 놓았으니까요. 다만 「코딩 실력이 그사이 이만큼 늘었다」처럼 그 영역의 절대적인 발전량으로 읽으면 안 된다는 뜻이네요.

모델 비교표를 받았을 때 물을 4가지
1. 이 1위는 어느 영역의 1위인가 (종합 / 수학 / 코딩 / 문서)
2. 점수 차이가 신뢰구간 안인가 — 만든 쪽이 그 한계를 적어 뒀는가
3. 기준일이 언제인가 — 그 뒤 결과가 더 들어왔는가
4. 우리 팀 업무와 가장 가까운 항목 하나만 꼽으면 순서가 어떻게 되는가

이 자료는 평가기관이 낸 것이고 모델 제작사가 낸 것이 아니에요. 쓴 벤치마크는 수학 쪽이 OTIS Mock AIME·FrontierMath Tier 1–3·FrontierMath Tier 4·ProofBench, 소프트웨어 공학 쪽이 MirrorCode·WeirdML·DeepSWE·FrontierCode예요. 종합 지수에 들어간 벤치마크 수는 모델마다 달라 Astra 16개·Fable 5.1 15개·GPT-5.6 Sol 22개·Kimi K3 19개고요. 영역별로 보면 훨씬 얇습니다. 수학은 넷 다 4개씩인데, 소프트웨어 공학은 Fable 5.1이 3개로 표 전체에서 가장 적고 Astra 4개·Kimi K3 5개·GPT-5.6 Sol 6개예요. 근거가 얇으면 구간이 넓어지지요 — 소프트웨어 공학 90% 신뢰구간은 Fable 5.1이 161.95~178.53으로 가장 넓어서 그 하한이 Astra의 값(163.58)보다 낮고, Astra는 160.42~169.82랍니다. 앤스로픽·오픈AI·구글·SpaceXAI는 모두 우리 월요AI가 원고를 만들 때 쓰는 도구의 제작사예요.

🔖 용어 풀이
벤치마크 (benchmark)
모델 실력을 재려고 미리 만들어 둔 표준 문제집이에요.
신뢰구간 (confidence interval)
참값이 들어 있을 만한 범위로, 둘이 겹치면 우열을 단정하기 어렵답니다.
개방 가중치 모델 (open-weight model)
가중치 파일을 공개해 누구나 내려받아 돌릴 수 있는 모델을 가리킵니다.
Chapter 04

한국에서 열린 것

이번 주 국내 소식은 정부 발표 쪽에서 왔어요. 네이버·카카오·SK텔레콤·KT·LG 뉴스룸은 화면을 스크립트로 그리는 방식이라 우리가 원문을 열지 못했답니다.

경남 제조 AI 센터가 GPU 40장을 열었어요 — 2026년까지는 무료이고 2027년부터는 유료입니다

공장에 AI를 붙여 보고 싶은데 장비값이 먼저 걸리셨다면, 경남에 공공 설비가 하나 생겼네요.

중소벤처기업부가 경남 제조 AI 센터가 2026년 9월 17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어요. 경남창원산학융합원(창원시 의창구 차룡로 48번길 54)에 문을 연 경남 최초의 공공형 제조 AI 센터이고, 중기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으로 지어졌습니다. 갖춘 장비는 고성능 GPU 40장과 워크스테이션 15대 등이고, 지역 중소 제조기업이 AI 모델을 만들고 돌려 보거나 솔루션을 실증할 때 쓰는 컴퓨팅 자원과 개발환경을 함께 쓰지요. 이용료 조건은 원문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올해까지 지역 내 기업에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하고, 2027년부터는 민간 AI 센터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용료를 책정해 연간 최대 300여 개 기업의 제조 AI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건을 떼고 읽으면 안 되는 대목이 바로 그 문장이에요. 무료는 2026년까지이고 2027년부터는 값을 냅니다. 그 값이 얼마인지는 「민간 AI 센터보다 낮은 수준」이라고만 돼 있고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어요. 연간 최대 300여 개 기업 지원도 계획치입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아쉬운 부분은 보도자료에 신청 방법·접수처·선정 기준이 없다는 점이에요. 경상남도는 우주항공·방산·기계를 중심으로 제조 특화형 AI 전환을 밀고 있다고 밝혔고요.

사장님 입장에서 이런 공공 설비를 쓸 때 실패하는 자리는 대개 장비가 아니라 준비예요. GPU를 빌려도 넣을 데이터가 정리돼 있지 않으면 몇 주가 그냥 갑니다. 그래서 문의 전화를 넣기 전에 세 가지만 정리해 두시면 좋아요. 첫째, 지금 사람 눈으로 하고 있는 판단 하나를 고릅니다 — 불량 골라내기, 설비 이상 낌새 잡기, 도면 대조 같은 것이지요. 둘째, 그 판단의 근거 자료가 이미 쌓여 있는지 봅니다. 사진이든 센서 기록이든 몇 건이나 모여 있는지 세어 보시고, 학습이나 실증을 시작하려면 얼마나 필요한지는 센터에 먼저 물어보세요 — 필요한 양은 공정과 방법에 따라 달라서 미리 정해진 숫자가 없답니다. 셋째, 성공 기준을 숫자로 정합니다. "좋아졌다"가 아니라 "검사 시간 30% 단축"처럼요. 무료 기간이 2026년까지라 시간을 써야 할 곳은 장비 예약이 아니라 이 세 칸이랍니다.

제조 AI 센터 문의 전 3칸
1. 사람이 눈으로 판단하는 일 1가지: ______________
   (예: 표면 흠집 판정 / 도면 대비 치수 확인 / 설비 이상음 감지)
2. 그 판단의 근거 자료가 몇 건 쌓여 있나: ______ 건
   (사진·센서 기록·검사 대장 — 세어서 적고, 필요한 양은 센터에 묻는다)
3. 성공 기준 한 줄: "______가 ____% 줄면 성공"

※ 무료 제공은 2026년까지. 2027년 이용료는 '민간보다 낮은 수준'이라고만 공개됐다.
※ 신청 방법·접수처는 보도자료에 없어 센터에 직접 물어야 한다.

제조 쪽 AI 도입 성과로 정부가 든 숫자는 9월 1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나왔습니다 — "정부가 ‘제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M.AX)을 선언한 이후 AI 시스템을 도입한 170개 사업장에서 생산성이 30% 개선되고 불량률이 15% 감소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 30%와 15%는 정부 발표값이고, 산출 방식·기간·표본 구성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LG전자는 가전 판금 공정 사례를 발표했지요. 도입 전의 어려움은 이렇게 설명됐어요 — "소현우 LG전자 연구위원은 “기존에는 원소재 특성과 금형·설비 변화에 따른 생산 조건 조정과 불량 원인 파악을 숙련자의 경험에 의존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소재·생산 설비·제품 품질 데이터를 AI로 이어 불량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고, 개선폭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산업통상부는 경남에 이어 충북·경북·광주·전남 등 전국 6개 협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권역별 행사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했는데 일정과 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 용어 풀이
GPU (Graphics Processing Unit)
계산을 한꺼번에 많이 하는 데 쓰는 반도체로, AI 학습에 쓰는 장비예요.
워크스테이션 (workstation)
일반 사무용 PC보다 계산·그래픽 처리가 강한 업무용 컴퓨터랍니다.
AX (AI Transformation)
회사 일하는 방식을 AI 중심으로 바꾸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실증 (實證)
실제 현장에 붙여 정말 되는지 확인해 보는 단계를 뜻하지요.

경기도 전세 계약의 권리분석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 10월부터 시범운영이에요

전세 계약을 앞두고 등기부등본을 받아 들었는데 무엇을 봐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경기도에서 통로가 하나 열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2026년 9월 15일 「경기 안심 부동산」 출시 기념행사를 열었어요. 전세계약을 전·중·후 세 단계로 나눠 붙이는 구성이에요. 계약 전에는 등기부등본과 시세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권리관계와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계약 중에는 음성인식으로 공인중개사의 설명 이행 여부와 계약서 누락 항목을 점검하며, 계약 후에는 등기부 변동을 24시간 지켜보다가 근저당권 설정 같은 변동이 생기면 임차인에게 알립니다. AI 분석 결과에 공인중개사의 현장 확인을 더한 '현장 결합형 교차검증' 방식을 쓴다고 밝혔고요. 비용은 원문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 "임차인은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공인중개사의 권리분석 결과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AI 챗봇을 활용해 분석 결과에 대한추가적인 질의응답도받을 수 있다."

시점을 헷갈리지 않으셔야 해요. 9월 15일에 있었던 것은 출시 기념행사이고, 공식 시범운영은 그다음입니다 — "과기정통부와 경기도는  ’26년 10월부터 「경기 안심 부동산」 서비스의 공식적인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용 대상은 경기도 내 부동산 거래 당사자 누구나이지만, 시범운영 기간에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공인중개사 1만 5천여 명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무료'는 권리분석 결과 제공에 붙은 표현이에요 — 서비스 전체가 무기한 무료라는 언급은 원문에 없습니다. 시범운영이 언제 끝나고 정식으로 언제 전환되는지도 원문에 없어요. 정부 자체 발표 자료이고 제3자 검토나 이용자 평가 자료는 아직 없습니다.

경기도 밖에 계시더라도 이 서비스가 무엇을 보는지는 그대로 점검표가 되지요. 계약 전 단계가 보는 것은 결국 등기부에 나보다 먼저 돈 받을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예요. 근저당권 금액과 전세보증금을 더한 값이 시세에 견줘 어느 정도인지, 집주인이 바뀐 이력이 있는지, 압류나 가압류가 걸려 있는지 같은 항목이지요. 계약 후 단계가 막으려는 것은 잔금을 치르고 전입신고를 하기 직전에 집주인이 몰래 대출을 받는 경우고요. 경기도 밖이라면 잔금일에 등기부등본을 한 번 더 떼어 같은 자리를 확인할 수 있고요. 다만 다시 떼는 것만으로 위험이 없어지지는 않는답니다 —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 제1항은 임차인이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친 때에 「그 다음 날부터」 제3자에 대하여 효력이 생긴다고 정해 두었거든요. 확인한 그날 안에 새로 설정되는 근저당은 순위가 앞설 수 있다는 뜻이라, 이 하루치 구간은 특약이나 전세보증 기관 상담으로 따로 확인하셔야 해요. 서비스는 누리집 grts.gg.go.kr과 카카오톡 채널로 안내됩니다.

전세 계약 — 직접 볼 5칸
1. 등기부 '을구'의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______원
2. 내 보증금 + 위 금액 = ______원  →  시세의 몇 %인가: ____%
   → 이 비율을 그대로 들고 공인중개사·전세보증 기관에 상담한다
3. '갑구'에 압류·가압류·신탁 표시가 있는가: 예 / 아니오
4. 집주인 변경 이력이 최근 1년 안에 있는가: 예 / 아니오
5. 잔금일 당일 등기부등본을 다시 뗐는가: 예 / 아니오
   → 그날 새 근저당이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칸
   → 대항력은 전입신고 '다음 날'부터라, 이 확인만으로 당일 위험까지 없어지지는 않는다

이번 발표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 디지털사회기획과가 담당했고요. 과기정통부 누리집은 조회 당시 시스템 점검 안내 화면이라, 우리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전재본과 첨부 파일로 원문을 확인했어요. 참고로 전재본 웹 화면의 제목에는 오탈자로 보이는 표기가 섞여 있어, 위 출처의 제목은 첨부 보도자료에 인쇄된 제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경기도 쪽 별도 운영 자료나 이용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답니다.

🔖 용어 풀이
권리분석 (權利分析)
그 집에 누가 어떤 권리를 먼저 가지고 있는지 등기부로 따져 보는 일이에요.
근저당권 (根抵當權)
집을 담보로 잡은 빚의 한도를 등기부에 적어 둔 권리로, 전세금보다 순서가 앞설 수 있답니다.
등기부등본 (登記簿謄本)
그 부동산의 소유자와 걸려 있는 권리를 적어 둔 공적 장부예요.
확정일자 (確定日字)
계약서에 날짜를 공적으로 찍어 두는 절차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순서를 지키는 장치지요.
Chapter 05

이번 주 다른 뉴스 15건

— 글로벌 회사·자본·정책

앤스로픽이 생명과학 연구자용 검증 프로그램을 열었어요 — 높은 등급은 생명과학 안전장치를 전부 해제합니다

2026년 9월 17일 베타로 공개됐어요. 신원·연구 자격·보안 수준·연구윤리 감독 체계를 심사해 통과한 팀에게 생물학 작업을 더 허용하는 분류기를 붙이는 구성입니다. 등급은 둘인데, 'Standard Use'는 팀 단위 연 1회 갱신이고 'High-risk Use'는 이렇게 적혀 있어요 — 표준 이용에서 막히는 영역을 다루는 팀에 얹어 주는 권한이며 생명과학 요청을 막는 안전장치를 전부 해제한다는 문장이에요 (원문: "High-risk Use is an add-on grant for teams working in areas blocked under Standard Use. It removes all safeguards that block life sciences requests.") 해제 범위는 단일 연구 프로젝트에 한정되고 6개월마다 갱신해야 한다는 한정이 바로 뒤에 붙어요. 사이버 분류기 같은 다른 안전장치는 유지되고요. 높은 등급은 Claude Opus 5·Sonnet 5에 즉시 적용되지만 Mythos는 미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 소수 기관으로 제한된다고 밝혔고요. 베타 단계이고 신청 승인률·심사 기간은 발표문에 없으며, 한국 기관의 적격 여부도 언급이 없어요. 함께 읽어야 할 대목이 아래 모델 보고서에 있습니다 — 같은 회사가 화학·생물 무기 범주에 대해 실시간 분류기까지 건 뒤에도 파국 위험이 「낮지만 무시할 수는 없다」고 적어 두었거든요. 그 분류기를 프로젝트 단위로 푸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높은 등급이에요. 앤스로픽은 우리 월요AI가 원고를 만들 때 쓰는 도구의 제작사 가운데 하나예요.

Anthropic — "Introducing the Life Sciences Verification Program" (생명과학 검증 프로그램 공개 · 2026-09-17)

뉴욕타임스 소송에서 가려졌던 서면이 풀렸어요 — 다만 증거물은 봉인 상태이고 매체 스스로 맥락이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9월 17일 보도예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응용과학 담당 디렉터 브렌트 헤크트(Brent Hecht)의 2023년 1월 내부 메모가 이렇게 인용됐어요 — 그가 그것을 전례 없는 규모의 놀라운 절도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노동 절도라고 불렀다는 문장이에요 (원문: "In a January 2023 internal memo, Hecht called it “an astonishing theft of unprecedented proportions” and “the largest theft of labor in human history.”") 서면에는 코파일럿(Copilot) 답변 엔진이 뉴욕타임스 도메인의 클릭률을 기존 빙(Bing) 검색 대비 최대 93%까지 떨어뜨렸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데이터, 오픈AI 중간 학습 데이터셋에 이들 언론사 발행물 사본이 91,692건 이상 들어 있다는 대목, 직원들이 탐지되지 않게 유료벽을 우회할 방법을 마련했다는 대목, 학습 데이터에서 저작권 표시를 의도적으로 걷어냈다는 대목이 함께 적혔어요.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의 올해 초 증언도 실렸습니다 — 유료벽 뒤에 있는 것은 근거 제시든 학습이든 쓰려는 사람이 이용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했고, 오픈AI가 유료벽 뒤 정보를 긁어 학습에 썼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오픈AI에 모델 재학습을 요구할 권리를 행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대목이에요 (원문: "Microsoft CEO Satya Nadella also testified in a deposition earlier this year that “anything that is paywalled should be licensed by anyone who wants to use it…for grounding or training,” and made clear that, if he “had been made aware that OpenAI had scraped and trained on information that was behind a paywall,” he would have “invoked [Microsoft’s right to] require OpenAI to retrain its models.”") 뒷부분은 가정법이라 실제로 재학습을 요구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전부 'allegedly'가 걸린 원고 측 주장이고 법원이 인정한 사실이 아니고요. 그리고 TechCrunch는 새 내용 상당수가 뉴욕타임스 측 서면에서 나온 것이며 근거 증거물은 봉인 상태이고 인용이 원 맥락 없이 제시됐다고 기사 앞부분에 스스로 적었어요.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는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고 기사 말미에 있습니다. 오픈AI는 앤스로픽·구글·SpaceXAI와 함께 우리 월요AI가 원고를 만들 때 쓰는 도구의 제작사 가운데 하나예요.

TechCrunch — "Microsoft exec called AI scraping ‘the largest theft of labor in human history,’ new unredacted filings reveal" (뉴욕타임스 소송 비공개 해제 서면 보도 · 2026-09-17)

캘리포니아가 AI로 만든 광고 출연자를 표시하도록 하는 법에 서명했어요 — 시행일과 과태료는 주지사실 보도자료에 없습니다

2026년 9월 16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상원법안 SB 1050에 서명했어요.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영상·음성 광고에 AI로 만든 출연자를 쓰면 그 사실을 명시적으로 표시해야 하고, 위반으로 판정된 광고를 계속 쓰는 것도 금지돼요. 법안을 후원한 배우·방송인 노조 SAG-AFTRA 본부에서 서명식이 열렸고요. 주지사실은 2024년 캘리포니아 AI 투명성법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고요. 시행일·과태료 수준과 'AI 생성 출연자'의 법적 정의 범위(합성 음성만 쓴 경우가 포함되는지)는 보도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요. 미국향 광고를 집행하는 국내 회사라면 소재 제작 단계에서 표시 문구를 미리 넣어 두는 쪽이 안전하겠지요.

Office of Governor Gavin Newsom — "Governor Newsom signs new law to protect workers, require disclosures on AI-generated advertising" (AI 생성 광고 출연자 표시 의무법 서명 · 2026-09-16)

오픈AI가 ChatGPT 광고에 '스폰서 에이전트'를 붙입니다 — 미국 일부 광고주 대상 테스트 단계예요

2026년 9월 16일 발표예요. 이용자가 ChatGPT 안에서 광고를 누르면 그 기업이 후원하는 별도 대화가 열려 제품을 더 물어볼 수 있게 하는 구성입니다. 이 후원 대화는 ChatGPT가 스스로 내놓는 답변과 구분되고 원래 대화와도 분리된다고 회사가 설명했는데, 표시가 실제로 얼마나 또렷하게 구분되는지는 우리가 확인하지 못했어요. 함께 ChatGPT Work에서 자연어 몇 줄로 광고 캠페인을 만들고 고치고 분석할 수 있게 했고, Ads Manager에 AI 제작 도구를 붙였으며 첫 CRM 파트너로 허브스팟(HubSpot), 첫 이커머스 파트너로 쇼피파이(Shopify)를 연동했고요. 미국 일부 광고주 대상 테스트 단계라 한국 제공 여부·시점은 발표문에 없고 광고 단가·과금 방식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앞서 본 반독점 소송이 「유료 구독자가 받는 가치가 줄었다」를 다투고 있어, 구독 서비스 안에 광고 지면이 늘어나는 흐름은 같은 축에서 읽히는 대목이지요. 오픈AI는 우리 월요AI가 원고를 만들 때 쓰는 도구의 제작사 가운데 하나예요.

OpenAI — "Reimagining advertising with AI" (광고에 AI를 다시 얹는다 — 스폰서 에이전트 공개 · 2026-09-16)

— 글로벌 모델·도구

클로드 코워크 윈도우판이 6일 동안 로컬 명령을 실행하지 못했어요 — 우회 방법이 없었습니다

앤스로픽 상태 페이지 기록이에요. 2026년 9월 8일 배포된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작업 공간이 사용자 PC의 드라이브에 닿지 못하게 된 장애입니다 — 9월 8일에 나온 윈도우 업데이트 때문에 윈도우용 클로드 코워크가 로컬 명령을 실행하지 못하게 됐고, 작업 공간이 사용자 컴퓨터의 드라이브에 더는 닿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문장이에요 (원문: "A Windows update released September 8 has left Claude Cowork on Windows unable to run local commands, because its workspace can no longer reach your computer's drive.") 같은 게시에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대화와 파일 읽기·편집은 계속 작동했지만 앱 안에 우회 방법이 없었고 재시작·재설치로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어요. 9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배포한 윈도우 11 보안 업데이트(KB5129195)로 해소됐다고 기록됐고요. 같은 상태 페이지에는 9월 15일 Claude Mythos 5.1·Fable 5.1 요청 오류 급증, 9월 16일 구글 플레이 구독 생성 장애도 각각 적혀 있고요. 영향 사용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앤스로픽은 우리 월요AI가 원고를 만들 때 쓰는 도구의 제작사 가운데 하나예요.

Anthropic (Claude Status) — "Degraded functionality for Claude Cowork on Windows" (2026-09-14 해소)

앤스로픽이 정렬 위험 등급을 '매우 낮음'에서 '낮음'으로 내렸어요 — 자해 관련 "개선 필요"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투명성 허브의 모델 보고서 페이지 이야기예요. Claude Fable 5.1의 RSP 평가 절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 모델이 앤스로픽이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행동할 위험인 정렬 위험은 낮으며, 2026년 8월 위험 보고서에서 사이버보안 평가 중 모델 행동과 관련해 공개된 사고들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을 반영해 이 평가를 매우 낮음에서 낮음으로 옮겼고, Claude Mythos 5.1이 이전 모델보다 다소 강해진 은밀 역량을 보이지만 그 평가를 넘어설 만큼 위험을 키운다고 보지는 않는다는 문장이에요 (원문: "Alignment risk, which is the risk that a model behaves in ways Anthropic did not intend, is low: in our August 2026 Risk Report we moved this assessment from very low to low to reflect increased uncertainty following recent incident disclosures related to model behavior in cybersecurity evaluations, and while Claude Mythos 5.1 shows somewhat stronger covert capabilities than prior models, we do not believe it raises risk beyond that assessment.") 같은 절의 화학·생물 무기 대목은 이렇게 끝납니다 — 이런 완화 조치들을 적용한 상태에서 이 범주의 파국 위험이 낮지만 무시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는 문장이에요 (원문: "With these mitigations we believe catastrophic risk in this category is low but not negligible.") 여기서 '완화 조치'는 해악을 막는 실시간 분류기를 건 것을 가리킵니다. 자해 쪽은 안전장치 평가 절에 있어요 — 자해가 어려운 감정을 다스리거나 안도감을 준다고 인정하는 방식으로 자해를 대처 전략으로 암묵 승인하는 경향이 개선 필요 영역이었다는 문장이에요 (원문: "One area for improvement was a tendency to implicitly validate self-harm as a coping strategy by acknowledging that it can regulate difficult emotions or provide relief.") 개선 필요는 한 갈래가 더 있습니다 — Mythos 5.1이 때때로 도움을 구하는 데 대한 이용자의 두려움을 인정해 주었고, 위기상담 서비스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 경험을 다소 증폭했다는 문장이에요 (원문: "Mythos 5.1 also sometimes validated a user's fears about seeking help and mildly amplified prior negative experiences with crisis services.") 이어지는 설명으로는 그런 문장이 나타날 때 항상 자해를 만류하고 사람의 도움으로 안내하는 응답 안에 있었지만 맥락과 무관하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적었고, 출시 전 시스템 프롬프트를 고쳐 부분적으로 완화했다고 밝혔어요. 완전 해소가 아니라는 한정이 붙어 있는 셈이지요. 컴퓨터 사용 환경 공격 성공률은 Fable 5.1이 0.07%(2,800회 중 2회)였는데 회사가 스스로 노이즈와 구분되지 않는다고 적었으니 우열로 읽으면 안 돼요. 페이지 상단 날짜 표기는 2026년 8월 17일인데 서버가 갱신 시각을 알려주지 않아 최근 갱신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 갱신이 없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전부 앤스로픽 자체 측정값이고 독립 재현은 없습니다. 앤스로픽은 우리 월요AI가 원고를 만들 때 쓰는 도구의 제작사 가운데 하나예요.

Anthropic — "Model Report" (Anthropic’s Transparency Hub 안의 절 · 페이지 표기 2026-08-17)

큐원의 새 옴니 모델은 가중치 없이 API로만 나왔어요 — 알리바바 발표면을 열지 못해 매체 보도 기준입니다

2026년 9월 18일 알리바바 큐원 팀이 Qwen3.8-Omni-Flash를 내놨어요. 글·이미지·소리·영상을 함께 받아 글로 답하고 문맥 창은 100만 토큰이라고 소개됐습니다. 그런데 공개 방식이 이전과 달랐어요 — 출시 시점에 가중치 공개 발표가 없었고 자체 호스팅은 선택지가 아니라는 문장이 기사에 있어요 (원문: "No open weights were announced at launch, so self-hosting is not an option.") 2026년 9월 20일 기준 허깅페이스의 큐원 공식 계정에서 가장 최근 저장소는 8월 27일 Qwen-Drive-1.0-4B였고 Omni-Flash 가중치 저장소는 없었어요. 토대가 된 Qwen3.8-Flash-Next는 8월 24일에 가중치가 공개돼 있고요. 요금은 입력 100만 토큰당 0.15달러·출력 0.47달러로 안내됐고요. 성능 수치에 대해서는 매체가 이렇게 적었어요 — 여기 있는 수치는 전부 큐원에서 나온 것이고 발표 시점에 독립 결과는 없었다는 문장이에요 (원문: "All figures here come from Qwen. Independent results were not available at publication.") 알리바바 공식 발표면을 읽지 못했고 중국 내 다른 배포처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MarkTechPost — "Alibaba Qwen Releases Qwen3.8-Omni-Flash" (2026-09-18)

SpaceXAI(그록 제작사)가 받아쓰기 모델을 새로 내고 코딩 도구에 기억을 붙였어요 — 1위 표기는 우리가 직접 대조하지 못했습니다

2026년 9월 18일 Grok Voice Transcribe 2.0이 공개됐어요. 회사는 자체 실사용 평가에서 이전 1.0보다 두 배 정확하고 가격은 같다고 밝혔고, 리더보드 성적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 공개된 Artificial Analysis 리더보드에서 이 모델이 스트리밍 모델 32종 가운데 정확도 1위라는 문장이에요 (원문: "On the public Artificial Analysis leaderboard, Grok Voice Transcribe 2.0 ranks first for accuracy among 32 streaming models.") 다만 이 32종 가운데 1위라는 표기는 SpaceXAI가 인용한 것이고 우리가 평가기관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했으며, 같은 절에 회사 내부 평가가 섞여 있어요. 내부 평가는 고객센터 전화 음성(8kHz)·Grok과의 대화·구술 자격정보·19개 언어 짧은 명령 네 갈래인데 자체 데이터셋이라 외부 재현이 불가능하고 한국어 수치는 발표문에 없어요. 9월 16일에는 코딩 도구 Grok Build에 세션 간 기억 기능을 붙였다고 밝혔고요. 규칙·결정·프로젝트 사실을 마크다운 메모로 적어 두고 다음 세션에서 읽어 쓰는 방식인데, 메모의 저장 위치는 발표문에서 명확하지 않습니다.

SpaceXAI — "Introducing Grok Voice Transcribe 2.0" (2026-09-18) SpaceXAI — "Memory in Grok Build" (2026-09-16)

Kimi K3가 아마존 베드록에서 정식 제공됩니다 — 2.8조 파라미터라는 값은 제작사 발표를 옮긴 것이에요

2026년 9월 18일 AWS 공지예요. 문샷AI(Moonshot AI)의 개방 가중치 모델 Kimi K3를 Amazon Bedrock에서 정식 제공한다는 내용인데, 성능 설명에 귀속절이 분명히 붙어 있습니다 — 문샷AI에 따르면 Kimi K3는 자사 최상위 모델이며 2.8조 파라미터에 도달한 첫 공개 모델이라는 문장이에요 (원문: "According to Moonshot AI, Kimi K3 is its most capable model and the first open model to reach 2.8 trillion parameters.") AWS가 검증한 값이 아니라 제작사 발표를 옮긴 것이라는 뜻이지요. 베드록에서는 독점 모델과 같은 보안 경계 안에서 돌아가고 접근·암호화·감사 통제가 같게 적용되며, 베드록의 개방 가중치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명시적 프롬프트 캐싱을 지원해 같은 맥락을 다시 쓸 때 지연과 입력 비용을 줄인다고 적혔어요. 요금은 이 공지에 없고 서울 리전 개별 제공 여부도 명시되지 않았어요. 앞서 본 Epoch AI 지수에서 Kimi K3가 소프트웨어 공학 영역에서 GPT-5.6 Sol을 앞섰다는 점을 함께 보시면 좋겠네요.

Amazon Web Services — "Kimi K3 by Moonshot AI is now generally available on Amazon Bedrock" (아마존 베드록 정식 제공 · 2026-09-18)

오픈AI가 미국 법률 검색용 구성 Astra for Law를 냈어요 — 최고 설정에서도 정확성은 54.0%입니다

2026년 9월 17일 공개예요. GPT-6 Astra에 미국 판례·법령·규정·법원 규칙·행정 결정을 2억 3천만 개 이상 URL 규모로 모은 법률 검색 색인을 붙인 구성이고, 비영리 Free Law Project(CourtListener 운영)와 협력해 미국 공표 선례 판례의 99.9% 이상을 담았다고 밝혔어요. 성적은 이렇게 적혔습니다 — 두 구성 모두 최고 추론 강도에서 Astra for Law가 평가의 전체 정확성 검사를 문항의 54.0%에서 통과했고, 웹 검색만 쓴 GPT-6 Astra는 38.7%로 상대 40% 개선이라는 문장이에요 (원문: "At the highest reasoning effort for both systems, Astra for Law passed the evaluation’s overall correctness check on 54.0% of questions, compared with 38.7% for GPT‑6 Astra using web search alone – a 40% relative improvement.") 개선폭은 크지만 최고 설정에서도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뜻이기도 하지요. 측정은 Vals AI의 Legal Research Bench 비공개 검증셋 200문항 기준이고, 54.0%는 오픈AI 발표값이라 평가기관 게시로 대조하지 못했으며 비교 대상도 다른 회사 모델이 아니라 같은 회사의 웹 검색 구성이에요. 미국 법 대상 색인이라 한국 법령·판례에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고, 선별된 로펌에 먼저 제공되며 요금은 발표문에 없습니다.

OpenAI — "Introducing Astra for Law" (법률 업무용 구성 공개 · 2026-09-17)

— 한국 회사·정부

중기부 AI 우수사례 공모는 마감이 오늘이에요 — 읽으시는 시점에 이미 끝났을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6년 중소기업 AX 우수사례 공모전」이에요. 기업마당 공고 기준 신청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이고, 아시아경제는 마감이 21일 오후 5시라고 보도했어요. AI를 도입해 생산성 향상·품질 개선·비용 절감·매출 증가 같은 성과를 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이고, 총 10곳을 뽑아 대상 1곳·최우수상 2곳·우수상 2곳에 중기부 장관상을, 장려상 5곳에 중진공 이사장상을 줍니다. 신청은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받고요. 마감일이 오늘이라 읽으시는 시점에 이미 끝났을 수 있습니다. 마감 시각은 매체 보도 기준이고 중기부 누리집에서 2026년 공고 상세 페이지를 찾지 못해 원문 대조를 하지 못했어요 — 없다는 뜻이 아니라 확인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내년을 노리신다면 지금부터 성과 수치를 정리해 두시는 편이 낫겠지요.

아시아경제 — ""AI로 성과 낸 中企·소상공인 찾습니다"…중기부, 21일까지 접수" (2026-08-31)

전국민 AI 역량 강화 정책의 이름을 국민이 짓는 공모는 9월 30일까지예요 — 이쪽은 아직 열려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범부처 '전국민 AI 역량 강화 정책'의 이름과 슬로건을 공모합니다. 일정은 원문에 이렇게 적혀 있어요 — "공모전 접수는9월 17일(목)부터 9월 30일(수)까지 14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0월 1~7일 전문가 심사로 5개 후보를 추린 뒤 10월 8~14일 홈페이지 대국민 투표로 정해 10월 15일 발표합니다. 시상은 총 5점에 상금 450만원(대상 200만원·최우수상 100만원·우수상 3점 각 50만원)이에요. 접수는 「모두의 AI 배움터」 또는 「전국민 AI 경진대회」 홈페이지의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합니다. 마감 시각은 원문에 없고 날짜만 9월 30일로 적혀 있으며, 접수 페이지 주소도 보도자료 본문에 없어요. 근거 정책인 「전국민 AI 활용역량 강화 및 일상화 방안」은 2026년에 12개 부처가 514만 명 이상에게 AI 기본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고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전재) — "「AI를 일상에서 한글·산수처럼」 전국민 AI 역량 강화 정책, 국민이 직접 이름 짓는다" (2026-09-17)

국가연구개발에서 AI를 어떻게 쓸지 정한 7대 권고사항이 나왔어요 — 가이드 원문은 열지 못해 매체 보도 기준입니다

AI타임스가 2026년 9월 20일 전한 내용이에요. 과기정통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가연구개발 AI 연구윤리 가이드'를 확정했다는 보도예요 — "국가연구개발에서 AI의 역할은 도구로 제한되며, 최종 결과물에 대한 책임과 권리는 AI를 활용한 연구자에게 귀속된다"라는 기본원칙 아래, 연구자가 지켜야 할 7대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해졌어요. 권고사항은 사실관계 검증, 주체적 판단, 투명성 확보, 결과 신뢰성 관리, 정책·규정 준수, 보안 확보, 개인정보 보호 일곱 가지예요. 과제 평가와 논문 심사에 대해서는 평가자가 심사 대상 자료를 외부 AI에 입력하지 않아야 하고, 피평가자는 숨긴 프롬프트 같은 방법으로 심사 기준을 회피하거나 평가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어요. '연구자 자가진단표'와 'AI 활용 여부 공개 서식'도 함께 들어 있다고 전해졌어요. 가이드 원문을 직접 열지 못해 7대 권고의 정확한 문구와 적용 범위는 매체 보도 기준이고, 권고인지 의무인지도 보도에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연구·논문 쪽 일을 하신다면 AI 활용 공개 서식이 생겼다는 점만이라도 알아 두시면 좋겠네요.

AI타임스 — "과기부, 연구자가 지켜야 할 ‘AI 활용’ 7대 권고사항 제시" (2026-09-20)

8월 ICT 수출이 599.8억 달러로 집계됐어요 — 전년 동월이 낮았던 영향은 따로 분리돼 있지 않습니다

산업통상부와 과기정통부가 2026년 9월 14일 낸 8월 정보통신산업 수출입 동향이에요. 수출 599.8억 달러로 전년 동월 228.4억 달러 대비 162.6% 늘어 역대 최대였고, 무역수지는 413.7억 달러 흑자로 처음 400억 달러를 넘었어요. ICT가 국가 전체 수출의 61.0%를 차지해 비중도 처음 60%를 넘었고요. 품목별로는 반도체 466.7억 달러(209.0% 증가), 컴퓨터·주변기기 64.0억 달러(383.1% 증가)였고 이 가운데 기업용 SSD가 59.8억 달러였어요. 디스플레이만 16.9억 달러로 7.0% 줄었고요. 증가 요인으로 정부가 든 것은 전 세계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고정거래가격 상승인데, 전년 동월 실적이 낮았던 기저 효과는 보도자료가 따로 분리해 설명하지 않았고 AI 수요가 증가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수치로 제시되지 않았답니다.

산업통상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전재) — "2026년 8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2026-09-14)

— 한국 활용 사례

계명대가 재학생 전원에게 70여 개 AI 모델을 열었어요 — 입력 자료는 학습에 재활용되지 않도록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원문은 2026년 9월 1일 기사예요. 계명대가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생성형 AI 플랫폼」을 가동했어요. 기존에 운영하던 유료 생성형 AI 지원 체계를 넓혀 70여 개 모델을 한 환경에서 제공하고, 학부·전공별 수요를 반영한 활용 모델을 붙였어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분석 실습이 정규·비교과 과정에 들어가고, 각 학과가 규정과 교과 자료를 바탕으로 학사 안내·질의응답용 챗봇을 직접 만들어 운영할 수 있지요. 보안 쪽은 이렇게 적혀 있어요 — "입력 데이터는 AI 학습에 재활용되지 않도록 차단되며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 시 자동 감지/마스킹 처리 기능이 적용된다." 내부 정보 유출을 막는 차단어 설정 기능도 들어갔고요. 8월 27일에는 재학생 40명과 운영 인력 5명으로 「대학생 AI 평가단」을 꾸려 사전 점검을 했다고 합니다. 대학 보도자료 기반이고 실제 사용률·만족도 같은 검증 수치는 없으며, 70여 개 모델의 목록과 공급사 이름도 기사에 없어요.

베리타스알파 — "계명대 ‘차세대 생성형 AI 통합 교육 생태계’ 본격 가동.. 전 학문 AI 전환 가속" (2026-09-01)
마치며

유료 구독자 네 명이 앤스로픽·오픈AI·구글·SpaceXAI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냈어요

이번 주에 밖에서 온 소식은 성능표가 아니라 누가 확인하고 누가 책임지는가 쪽이었어요. 유료 구독자 4명은 앤스로픽·오픈AI·SpaceXAI·구글이 개선 속도를 함께 늦추기로 한 것이 담합이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 소장 단계이고 네 회사의 반박 입장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앤스로픽은 액센츄어를 회사 안에 상주시키기로 했는데, 접근·보고 표준이 아직 없고 평가 비용은 평가받는 회사가 댑니다. 둘 다 같은 글에 적혀 있어요. 캘리포니아는 같은 형태를 검토 항목에 올렸지만 아직 권고안 단계고요. 세 가지가 서로 반대 방향처럼 보여도 묻는 것은 하나예요. 회사 밖 누군가가 이 모델을 들여다봤는가, 그 사람의 돈은 누가 냈는가.

숫자를 읽는 방식도 이번 주에 한 번 흔들렸네요. Epoch AI 표에서 종합과 수학 1위는 GPT-6 Astra이고 소프트웨어 공학 1위는 Claude Fable 5.1이며, 개방 가중치 모델인 Kimi K3는 소프트웨어 공학 한 칸에서 GPT-5.6 Sol보다 높았어요. 평가기관은 세 지수 모두에서 앞의 두 모델의 90% 신뢰구간이 겹친다고 적었고, 소프트웨어 공학 지수는 Fable 5.1 쪽이 벤치마크 3개로 표에서 가장 얇습니다. Bonsai 2도 비슷합니다 — 27B 모델을 5.95 GB로 줄인 것은 분명한 성과인데, 14개 평균으로는 원본이 더 높고, 98.2%라는 값은 만든 쪽이 스스로 잰 것이에요. 구글의 음성 모델 '1위'는 상위 판에만 붙은 표기였고요. 셋 다 거짓말이 아니라 범위가 붙은 사실입니다.

국내는 정부 발표 쪽으로 기울었어요. 경남에 GPU 40장을 갖춘 제조 AI 센터가 열렸고(2026년까지 무료·2027년부터 유료), 경기도는 전세 권리분석을 10월부터 시범운영해요. 제조 AX 170개 사업장에서 생산성 30%·불량률 15%라는 숫자도 나왔는데 정부 발표값이고 표본과 측정 방법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도입률 조사는 58%까지 올랐다고 했지만 AI를 도입한 기업 가운데 AI로 새 상품을 낸 곳은 18%였고, 그 조사는 AWS가 비용을 댄 의뢰 조사였어요. 네이버·카카오·SK텔레콤·KT·LG의 뉴스룸은 이번에 열지 못해, 국내 회사가 직접 낸 발표는 이 글에 담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에 하나만 해 보신다면, 지금 쓰고 계신 AI 도구의 최근 성능 자랑 문구를 하나 찾아 "무엇에서 1위인가, 누가 재고 누가 돈을 댔는가" 두 칸을 채워 보시길 권합니다. 답이 안 채워지는 칸이 있다면 그게 공급사에 물어볼 질문이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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